주말인 오늘도 볕이 아주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서울의 기온은 30도 가까이 치솟았는데요, 앞으로 서울 31도, 대구 29도까지 오르며 한여름처럼 덥겠고요,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무더위로 가뭄 상황이 전국적으로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강수량이 예년의 고작 6%에 불과한데요, <br /> <br />현재 전국이 가뭄 '주의' 단계, 충청 이남은 '경계'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단비 소식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 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고, 내일은 남부 지방에, 현충일인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, <br /> <br />다만 국지적으로 강우량 차이가 큽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동해안은 80mm 이상, 최고 60mm의 충분한 비가 내리겠지만, 중요한 내륙의 비의 양이 5mm 안팎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내일과 모레 비도 해갈에는 역부족이겠고요, 메마른 날씨는 점점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비로 더위는 한풀 꺾이겠고, 월요일부터는 이맘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 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041327405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